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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태운

아쉬운 패배 'VAR에 웃고 울고'

아쉬운 패배 'VAR에 웃고 울고'
입력 2019-01-25 20:43 | 수정 2019-01-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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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항서 매직은 아쉽게 8강에서 멈춰섰습니다.

    비디오 판독에 웃고 운 베트남이 아쉽게 일본에 1-0으로 패했습니다.

    ◀ 리포트 ▶

    전반 23분입니다.

    일본의 크로스~ 요시다 헤더~ 들어갑니다.

    베트남은 망연자실. 박항서 감독도 화났어요.

    그런데 주심이 비디오 판독을 선언합니다.

    태연히 세리머니까지 했는데…다시보니 핸드볼 파울이었군요.

    VAR 덕에 힘이 났나요?

    베트남의 맹공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폭풍 드리블은 슛이 아쉬웠고…일본의 결정적인 수비 실수도 나왔는데…이걸 살리지 못했어요.

    아쉽죠?

    축구도 흐름이라. 기회를 못 살리면 또 위기가 찾아오죠.

    후반 7분입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태클~

    또 한번 비디오 판독이 선언되는데…이번엔 일본의 페널티킥 판정이군요.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

    일본이 힘겹게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반면 비디오 판독에 웃었다가 울게 된 베트남.

    그래도 잘 싸웠죠?

    아시안컵 8강도 대단한 성적입니다.

    박항서 감독 얘기 안 들어볼 수 없죠.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극적이고, 우리 팀은 행운도 많이 따라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승은 제 조국인 대한민국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바람이 우리 선수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네요.

    이제 올림픽이랑 월드컵 예선 준비하실텐데요.

    또 한 번의 박항서 매직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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