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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경문 "베이징 전율 다시 한번"

돌아온 김경문 "베이징 전율 다시 한번"
입력 2019-01-28 20:46 | 수정 2019-01-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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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야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에 김경문 전 NC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취임 일성이 어게인 베이징올림픽'이군요.

    ◀ 리포트 ▶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경문 신임 감독.

    베이징올림픽 전승 신화의 주인공이죠?

    이번에도 올림픽금메달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김경문/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11년 전 여름의 밤에 느꼈던 짜릿한 전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동열 감독을 향한 위로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경문/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정말 감독을 해보지 않으면 못 느낄 정도로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선 감독 마음까지 합쳐서 한 번 선수들하고 좋은 결과를 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독 선임은 사실상 만장일치였다고 하는군요.

    [김시진/KBO 기술위원장]
    "모든 게 적합하고 모든 인사가 김경문 감독이다는 답이 나와버리니까 더 이상 회의를 어떻게 진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1차 목표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프리미어12 우승.

    지난 2008년 올림픽 우승 당시에 비해 지금은 특급 좌완 투수가 없어 아쉽다는군요.

    공정한 선수 선발도 약속했습니다.

    [김경문/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저도 선발하고 나서 문제야 또 있겠지만, 최대한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선발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팀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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