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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슬퍼한 승부 '돌아와 살라' 外

하늘도 슬퍼한 승부 '돌아와 살라' 外
입력 2019-01-30 20:48 | 수정 2019-01-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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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팀 이적 과정에서 비행기 사고로 실종된 에밀리아노 살라 선수 아시죠?

    카디프시티 팬들은 여전히 살라가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에밀리아노 살라를 상징하는 노란색 카드 섹션.

    팬들은 '살라는 영원한 블루버드' 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그의 귀환을 빌었습니다.

    살라가 무사히 바다를 건넜다면 데뷔전이 될 수도 있었던 아스널전.

    구단에선 선수 명단에 살라의 이름을 따로 올렸지만 차가운 겨울비 속에서 카디프시티는 2대1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닐 워녹/카디프시티 감독]
    "선수들은 오늘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하게 플레이했습니다. 저는 이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의 감독이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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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 14위 뉴캐슬에 역전패를 당하며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습니다.

    맨시티는 1대0으로 앞선 후반 21분 론돈에게 발리슛을 얻어맞고 동점을 허용했고 12분 뒤 페널티킥 역전골을 내줘 리그 4연승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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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는 연승 행진이 멈춰섰지만 극적인 무승부로 무패행진은 이어갔습니다.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까지 2대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포그바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따라붙은 뒤 추가 시간에 수비수 린델뢰프가 극장골을 터뜨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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