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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황금세대' '대표팀 승선은 언제쯤?'

쑥쑥 크는 '황금세대' '대표팀 승선은 언제쯤?'
입력 2019-02-01 20:41 | 수정 2019-02-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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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 베테랑들의 은퇴가 이어지면서 세대 교체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무대에서 활약중인 어린 선수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기성용과 구자철.

    11년간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른바 '런던 세대'의 퇴장이 시작되면서 한국 축구의 세대교체도 불가피해졌습니다.

    당장 다음달 A매치 멤버들이 관심입니다.

    특히 발렌시아 1군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뮌헨의 정우영.

    스페인 리그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까지.

    나이는 어리지만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3인방은 성인 대표팀 후보군에 들 자격도 충분합니다.

    [이강인/발렌시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더 강해지기 위해 전진하겠습니다."

    하지만 급할 것도 없습니다.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들에게 시즌 중 무리한 차출은 장기적으로 득보다 실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일단 시즌을 안정적으로 마친 뒤 20세 이하 월드컵 등을 통해 가능성을 평가받아도 늦지 않습니다.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20세 이하 월드컵이 일단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고, 꼭 좋은 성적 내고 싶은 마음이 커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한국 축구.

    여전히 풀어가야할 숙제는 많지만 황금세대로 불리는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감이 재도약을 위한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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