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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출발하면 시원하게 달립니다…"곧 정체 해소"

지금 출발하면 시원하게 달립니다…"곧 정체 해소"
입력 2019-02-02 20:05 | 수정 2019-02-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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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정체를 빚었는데요.

    이 시각 흐름은 어떤지 알아보죠.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

    ◀ 기자 ▶

    네, 서울요금소입니다.

    ◀ 앵커 ▶

    지금 상황 전해주세요.

    ◀ 기자 ▶

    네, 지금은 고향 가는 길 훨씬 수월합니다.

    오전부터 이어졌던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풀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도 고속도로 하행선을 중심으로 일부 정체 구간이 남아 있긴 하지만, 조금 뒤 밤 9시쯤이면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함께 보시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전부터 막혔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분기점 부근입니다.

    차량들이 시원스럽게 달리면서 고향 가는 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질적인 정체 구간이죠.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오후까지 답답한 흐름을 보였는데, 목포 가는 하행선, 소통이 원활합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는 3시간 20분, 대전까지는 1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차량 39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간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차량 48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 둘째 날인 내일은 오늘과 비슷하게 오전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오후 3시쯤 정체가 절정을 이루겠고, 밤 10시 넘어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귀성일 변수는 날씨인데요.

    고속도로공사는 내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된 만큼,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해 안전 운전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연휴 특히 교통법규 잘 지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찰은 이번 연휴 동안 일반 승용차를 이용해 암행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헬기와 드론까지 띄워 버스전용차선 위반과 갓길 운행 같은 법규 위반 차량들을 잡아낼 예정인데요.

    교통법규도 잘 지키고, 피곤할 때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었다 운전하면서 안전하게 고향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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