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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트몬-허훈 찰떡 콤비 '51점 합작'

덴트몬-허훈 찰떡 콤비 '51점 합작'
입력 2019-02-04 20:23 | 수정 2019-02-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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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치열한 순위싸움이 한창인 프로농구에서는 KT가 허훈-덴트몬 콤비의 맹활약으로 KCC를 잡고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반은 KCC가 좋았습니다.

    KT의 3점포가 주춤한 사이, 이정현과 브라운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리며 16점 차까지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2쿼터, KT의 가드진 덴트몬과 허훈이 살아나면서 분위기는 확 바뀌었습니다.

    덴트몬은 환상적인 득점력으로 KCC의 수비를 흔들었고, 허훈도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개인기로 공격에 가세했습니다.

    2쿼터 막판 경기를 뒤집은 KT는 경기 후반 더욱 점수차를 벌리면서 16점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KCC를 3연패에 빠뜨린 KT는 단독 3위가 되면서 2위 전자랜드에 4.5경기차로 다가섰습니다.

    덴트몬은 3점슛 4개 포함 27득점 허훈은 24득점으로, 두 선수가 51점을 합작했습니다.

    창원에서는 선두 현대모비스가 홈팀 LG의 7연승을 막았습니다.

    LG는 1점 뒤지던 경기종료 5초전 메이스가 자유투 2개를 얻었지만 모두 실패했고, 마지막 슛까지 넣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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