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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강추위 지속, 전국 건조 특보

[날씨] 내일까지 강추위 지속, 전국 건조 특보
입력 2019-02-09 20:42 | 수정 2019-02-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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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바람에 옷깃을 절로 여미게 된 하루였습니다.

    남녘에서는 때 이른 봄꽃이 필 정도로 그간 꽤 포근했는데요.

    그래서인지 더 춥게만 느껴집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영하 1.7도 선에 그쳐서 예년 이맘때보다 훨씬 추웠습니다.

    휴일인 내일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특히 찬바람 때문에 내일 아침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영하 12도에 달하겠고요.

    낮에도 겨우 영상 권에 맴돌겠습니다.

    이 덕분에 먼지는 쌓일 틈 없이 공기는 내내 깨끗합니다.

    다만, 대기가 매우 메말라 있는데요.

    현재 보시는 것처럼 서울에는 건조경보가, 그 외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휴일을 맞아서 산행 계획하신다면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난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은 밤사이 눈이 조금 오겠고요.

    내일 낮부터 하늘에 구름양이 차차 많아지겠습니다.

    여전히 한파특보가 남아있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도 영하 10도 선을 밑돌겠고요.

    남부지방도 아침에 영하 6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입춘이 지나고 찾아온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반이 되서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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