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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정준희

'시련은 안녕' 다시 뛰는 '팀 킴'

'시련은 안녕' 다시 뛰는 '팀 킴'
입력 2019-02-12 20:50 | 수정 2019-02-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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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림픽 메달 뒤에 가려진 지도자들의 부당 대우로 충격을 줬던 여자컬링 '팀킴'이 6달만에 돌아왔습니다.

    ◀ 리포트 ▶

    "안녕하세요"

    반년만에 공식 경기에 나선 팀 킴 선수들.

    워밍업도하고 얼음 상태도 확인합니다.

    몰려든 취재진에, 팬들 보세요.

    평창 은메달 영웅의 인기, 살아있죠?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는 임신중이라 코치석에 자리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허전해요.

    '영미~ 영미~' 이 소리가 안 들리죠?

    새 스킵이 김경애 선수다 보니 친언니 이름을 막 부를수가 없어서라는군요.

    "언니야 많이! 영미 언니!"

    최근 힘든 시간 속에 훈련을 한달 반 정도밖에 못했다는데요.

    기량이 어디가나요. 가뿐히 4강에 올랐습니다.

    [김경애/경북체육회 컬링팀]
    "오랜만의 경기이다보니까 조금 떨리는 마음도 있었지만 하나하나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미 언니가) 요즘 말을 잘 듣고 있어요."

    [김은정/경북체육회 컬링팀]
    "안 좋은 일들로 걱정을 많이 끼쳐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응원 와 주시고 힘 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향해 다시 뛰는 팀킴, 이제 신나게 웃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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