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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cm에 덩크슛 '역대 최단신이 왔다'

172cm에 덩크슛 '역대 최단신이 왔다'
입력 2019-02-20 20:51 | 수정 2019-02-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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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농구 KCC에 역대 최단신 외국인 선수가 입단했는데요.

    미국 대학리그 득점왕 출신의 작은 거인을 손장훈 기자가

    ◀ 리포트 ▶

    팬들을 더 열광케하는 단신 선수들의 덩크슛.

    덩크가 가능한 역대 최단신 외국인 선수가 KCC에 왔습니다.

    마커스 킨의 키는 171.9cm.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과 무려 50cm 차이가 납니다.

    올 시즌 KBL 최단신으로, '작다'는 뜻의 '쇼티'로 불렸던 팀 동료 이현민보다도 0.8cm가 더 작습니다.

    [전태풍]
    "어떻게 불러야 돼…쇼티 주니어?"

    [마커스 킨/KCC]
    "아임 톨러 댄 쇼티~ 아임 톨러 댄 쇼티"

    하지만 미 대학리그 한 경기 50득점에, 득점왕까지 차지할만큼 엄청난 탄력과 개인기를 자랑합니다.

    [마커스 킨/KCC]
    "큰 선수들이 신체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저는 정말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력해서 지금까지 해왔다…"

    최근까지 미국 프로 2부 리그에서 뛰다 와 몸 상태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승진/KCC]
    "일단 슈팅할 때 보니까 되게 슛이 좋은 것같더라고요. 굉장히 빠른 선수이기 때문에 알아서 잘할 것같아요."

    앞으로 킨이 뛰게 될 정규리그는 모두 9경기.

    치열한 6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치고 있는 KCC의 새로운 해결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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