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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마운드 "확실한 젊은 투수 찾겠다"

고민은 마운드 "확실한 젊은 투수 찾겠다"
입력 2019-02-22 20:42 | 수정 2019-02-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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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야구대표팀 김경문 감독이 국내 선수와 일본 선수들을 점검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습니다.

    대표팀 마운드를 책임질 젊은 투수를 찾겠다고 하는군요.

    김태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달 취임식부터 김경문 감독의 고민은 하나였습니다.

    [김경문/야구 국가대표 감독(지난달 28일)]
    "좋은 팀하고 싸워도 뒤지지 않는 에이스급 투수들이 눈에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조금 그런 부분에 있어서 걱정이 듭니다."

    첫 행보로 택한 일본 전지훈련지 점검도 목표는 투수 발굴입니다.

    "기존에 있는 투수 중에 좀 더 확실하다고 느껴지는 젊은 투수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호주, 캐나다, 쿠바와 만나게 된 프리미어12 예선 조편성에는 만족하면서도 2회 연속 우승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대결에도 일찌감치 초점을 맞췄습니다.

    "(10년 전에 비해) 일본 대표팀도 많이 바뀌어있으니까, 일본 경기들도 유심히 보면서 대표팀으로 발탁되고 있는 선수들을 집중해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기력 이외의 논란이 있던 선수는 코치진과 상의해 선발 여부를 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감독은 일본팀과 국내 6개 팀의 연습경기를 지켜본 뒤 다음달 1일 귀국합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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