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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이래 최다 관중…세리머니없던 복귀골

개장 이래 최다 관중…세리머니없던 복귀골
입력 2019-03-02 20:37 | 수정 2019-03-0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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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축구에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래 최다 관중이 들어찼는데요.

    제주의 이창민이 5개월만의 복귀전에서 의미있는 한방을 터뜨렸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인천 개막전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1만 8천여 관중이 들어찬 인천축구전용구장은 개장 이래 최다 관중을 기록했고, 23세 이하 대표팀의 김학범 감독도 경기장을 찾아 젊은 선수들을 지켜봤습니다.

    선제골은 제주 이창민이 터뜨렸습니다.

    전반 35분, 30m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포로 인천 골망을 갈랐습니다.

    지난해 교통 사고로 물의를 빚은 이후 5개월만에 복귀한 이창민은 '속죄의 한방'으로 팬들에게 복귀를 신고했습니다.

    지난 8년간 개막전 승리가 없던 인천도 쉽게 물러서진 않았습니다.

    후반 15분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무고사가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이후 양팀은 추가골을 노렸지만 결국 승부를 가리진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제주는 다섯 시즌 연속 개막전 무패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이창민/제주]
    "생각을 없애려고 더 연습을 많이 했어요.그러다 보니 좋은 기회가 왔던 것 같아요.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경기장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상주는 홈 개막전에서 윤빛가람과 박용지의 연속골을 앞세워 강원을 완파하고 기분좋은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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