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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시즌 2' 개봉박두 '경쟁은 시작됐다'

벤투 '시즌 2' 개봉박두 '경쟁은 시작됐다'
입력 2019-03-04 20:45 | 수정 2019-03-0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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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지난 주말 해외파 선수들의 골 소식과 함께 벤투 감독의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얼굴들이 부름을 받을까요?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노이어를 얼어붙게 한 환상적인 발리슛.

    리그 1위 도르트문트를 무너뜨린 '원맨쇼'.

    지동원은 지난 아시안컵때와 완전히 다른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최근 활약만 따지면 발탁 1순위입니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이번 경기에선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게 사실이었고, 선수들이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했습니다.)"

    황의조의 골감각도 여전합니다.

    발등 부상을 극복하고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하지만 붙박이 원톱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대표팀 성적은 황의조가 크게 앞서지만, 전술적인 움직임과 리그 경쟁력을 감안하면 지동원과의 주전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지동원은 황의조와는 다른 유형이지만 우리 경기 스타일에 최적화된 선수입니다."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권창훈을 비롯해…최근 상승세의 이승우, 벤투 감독이 직접 점검하고 돌아온 이강인과 정우영까지…선택지가 적지 않습니다.

    기성용과 구자철이 떠난뒤 첫 평가전.

    벤투 감독이 꾸릴 '시즌 2' 23명의 명단은 다음주 월요일 발표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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