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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미세먼지 여전…남해안·제주 비 조금

[날씨] 내일도 미세먼지 여전…남해안·제주 비 조금
입력 2019-03-05 20:52 | 수정 2019-03-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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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쯤 숨통이 트일까?

    요즘 관심사는 당연 미세먼지입니다.

    이게 초미세먼지 관측값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근 사흘간 가장 짙었던 시간을 조사해 보니 밤 11시와 새벽 0시로 한밤중에 몰려 있습니다.

    원인은 대기의 고요한 특성때문입니다.

    땅이 뜨거워지면 달궈진 공기가 올라가는 대류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땅이 차가운 겨울은 여름보다 공간이 절반가량으로 줄어 들고요.

    겨울에서도 한밤중에는 이 공기층이 수십 미터로 좁혀집니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좁은 공간에 그야말로 압축되다시피 하다 보니 밤부터 새벽까지의 농도가 매우 짙은건데요.

    늦은 시간까지 이동하시거나 하루를 일찍 시작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는 여전하겠습니다.

    밤부터 강원 산간으로는 많은 눈이예상되고요.

    서울의 낮 기온 11도까지오르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로는 비가 조금오겠고요.

    광주 14도, 대구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동쪽 지방은 반짝 공기질이 나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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