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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충격의 탈락 '호날두가 그립네'

'레알' 충격의 탈락 '호날두가 그립네'
입력 2019-03-06 20:47 | 수정 2019-03-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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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레알 마드리는 홈에서 아약스에 대패를 당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호날두가 떠난 이후 계속된 부진에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원정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던 레알.

    낙승을 예견했던 홈 2차전은 악몽이었습니다.

    시작 7분만에 베르나베우는 얼어붙었습니다.

    안이한 볼처리로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그리고 전임 감독이었던 지단의 주특기, 마르세유 턴 한번에 수비가 무너지며 추가골까지 허용했습니다.

    운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측면 공격수 2명이 부상으로 교체됐고 만회골의 기회도 골대를 맞고 날아갔습니다.

    후반에도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약스의 맹공에 속수무책 당하면서…홈에서만 무려 4골을 얻어맞고 무너졌습니다.

    성난 팬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떠난 가운데…레알은 9년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루카스 바스케스(PIP)]
    "먼저 팬들에게 죄송합니다. 이런 경기를 받아들이지는 못할 겁니다. 우리도 스스로에게 너무 실망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끈 호날두가 떠나자마자 라 리가에서마저 3위로 부진하면서 구단 SNS에는 온갖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4년만에 무관의 위기에 처한 레알 마드리드.

    세계 최고 클럽의 명성이 무색하게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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