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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대로 붙어볼까?' '시범경기는 살살'

'제대로 붙어볼까?' '시범경기는 살살'
입력 2019-03-14 20:47 | 수정 2019-03-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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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 지붕 두 가족 두산과 LG의 시범경기 잠실구장이 공사중이라 이천에서 열렸는데요.

    두 팀 분위기는 전히 달랐습니다.

    ◀ 리포트 ▶

    평일 낮 이천까지 야구 보러 오는 분들 대체 누구시죠.

    바로 이 분들.

    정식 경기장도 아닌데 내야석이 꽉 찼습니다.

    [최지현(아빠)·최다예(딸)]
    "저희는 강원도에서 왔습니다.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LG 응원하러 왔어요."

    LG 응원하러 오셨다는데 오늘은 백업 선수들이 주로 나와서 좀 아쉬우셨겠어요.

    반면 최정예로 나선 두산은 작년 팀타율 3할팀답게 치고 치고 또 칩니다.

    무려 11안타.

    박세혁이 3루타를 쳐냈는데 새 주전 포수의 존재감 나오죠?

    [박세혁/두산]
    "제가 포수치고 그래도 발이 느린 편이 아니기때문에 한 베이스 더 가는 베이스러닝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선발투수 후랭코프는 4이닝 무실점.

    박세혁과도 찰떡 호흡을 보여줍니다.

    [후랭코프/두산]
    "작년에도 함께 시즌 내내 많이 던져봤었고, 박세혁 선수도 훌륭한 포수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습니다."

    LG 이적 후 처음 선발로 나선 김민성 선수는 득점권에서 2타수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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