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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메달 도전 "한계는 없어요"

세계선수권 메달 도전 "한계는 없어요"
입력 2019-03-14 20:50 | 수정 2019-03-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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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 선수가 오는 7월 광주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맹훈련중입니다.

    내심 세계 정상까지 노리는 김서영 선수를 전훈칠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매일 만 2천 미터를 오가는 강행군 속에 영법 교정에 한창인 김서영.

    "서영아, 애벌레가 몸 말았다가 펴듯이. 펴는 것도 신경써"

    오는 7월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우리나라의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힙니다.

    해마다 목표를 넘어섰던 상승세가 근거입니다.

    2017년 세계선수권 결선 진출,

    작년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모두 목표 달성.

    이제 남은 건 7월 세계선수권 메달권 진입, 그리고 도쿄올림픽 금메달입니다.

    [김인균/경북도청 감독]
    "(세계선수권) 메달 진입이 되면 75퍼센트의 완성이고 마지막 100퍼센트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이 저희들의 100퍼센트 완성입니다."

    163cm의 작은 체격을 극복하기 위해
    저항을 줄이는 영법을 최적화한 결과

    지난 3일 대표 선발전에선
    주종목이 아닌 자유형 200m에서
    한국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김서영/수영 국가대표]
    "(자유형 200m 신기록을) 깨게 돼서 기분 좋은데 훈련 과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한국 스포츠 대표 스타로 공인 받은 가운데…우리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 정상급 선수만 출전하는 챔피언스 시리즈에도 초청받았습니다.

    세계신기록과 올림픽금메달도 꿈만은 아닙니다.

    [김서영/수영 국가대표]
    "저는 한계를 두려고 하지 않아서 제가 해볼 수 있는 데까지 계속 해보고 싶어요."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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