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명노

14경기 만에 승리 '한' 풀었다

14경기 만에 승리 '한' 풀었다
입력 2019-03-17 20:36 | 수정 2019-03-17 20:37
재생목록
    ◀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축구에선 강원이 강호 전북을 상대로 13경기 무승의 한을 풀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태국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전북.

    초반부터 강원에 결정적인 역습을 허용하며 흔들렸습니다.

    수비 위주로 나선 강원은 역습으로 한 방을 노렸고 후반 18분, 한국영이 느슨해진 전북 수비의 패스를 가로채 김지현이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북 상대 13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시킨 한 방이었습니다.

    ==============================

    새 구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대구는 홈 3경기 연속 매진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먼저 웃은 건 우승후보 울산이었습니다.

    후반 20분, 김보경이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대구도 세징야가 키퍼를 제치고,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며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매진 탓에 구장 밖에서 경기를 보던 팬들 앞에서 멋진 세리머니까지 펼쳤습니다.

    대구와 울산은 나란히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포항은 경남을 4대1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