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점점 올라, '일교차 주의'…공기질 양호

날이 점점 포근해지고 있습니다.

봄 나들이가 가고 싶어지는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어제보다 2, 3도 가량이 높았고요.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불어오면서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15도 안팎을 웃도는 등 점점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질 일교차이는 주의를 해주셔야겠고요.

내일도 전국의 공기질은 양호하겠습니다.

벌써 엿새째 공기 질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내일 일시적으로 경기도와 충북 지역의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겠지만, 이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서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의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고, 동해안과 경북 내륙으로는 오후 사이에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 오후부터 구름이 차츰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서울은 2도, 강릉은 5도가 예상이 되고요.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대구가 0도, 부산이 7도로 아침에는 다소 춥겠지만 한낮에는 온화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 지역에는 비가 다소 오겠고요.

주 중반에 전국에 비가 오고 난 뒤 기온이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