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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한때 요란한 비·눈…돌풍 주의

[날씨] 내일 한때 요란한 비·눈…돌풍 주의
입력 2019-03-22 20:26 | 수정 2019-03-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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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프로야구 날씨 기준이 더 강화됩니다.

    폭염과 강풍 경보 외에도 올해는 미세먼지 경보가 추가되는데요.

    미세먼지 300마이크로그램 이상 혹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올봄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구단의 성적과 흥행의 변수가 되겠는데요.

    개막 첫날인 내일은 폭염과 미세먼지는 이상 없고요.

    바람은 다소 불겠습니다.

    꽃샘추위 속에서 낮 동안에는 눈과 비가 섞여 오겠습니다.

    지속 시간이 짧아서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겠는데요.

    정오를 전후로 수도권부터 오기 시작해서 늦은 오후에는 먹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 이내 그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과 영서 지방으로는 눈이 조금 쌓일 가능성이 있어서 이 지역 가신다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눈과 비는 늦은 오후면 그치겠지만 바다나 육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0도, 춘천도 영하 3도로 오늘만큼 춥겠고요.

    한낮에도 10도 선에 머무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의 하늘이 맑겠고요.

    월요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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