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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엠빅뉴스] '이 뉴스 보셨어요?'…시민들 반응은?

[엠빅뉴스] '이 뉴스 보셨어요?'…시민들 반응은?
입력 2019-03-24 20:34 | 수정 2019-03-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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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방송된 뉴스데스크 리포트를 시민들에게 보여줬습니다.

    먼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빅뱅 멤버 탑의 '특혜 휴가' 의혹입니다.

    다른 동료들에 비해 병가가 너무 많았고 날짜도 휴일 앞뒤로 붙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신선우 상병]
    "아…저때 휴가를 나가는…"

    [김민길 병장]
    "저렇게 꿀을 빨았네"

    [이연재]
    "엥? 얘만요?"

    [박영희]
    "그냥 뭐 직장인 같은데요. 좋은 직장 다니는 직장인."

    징검다리 연휴에 주로 병가를 냈다는 기록에 대해서는.

    [김동찬]
    "말이 공황장애지… "

    [이민기]
    "휴무가 앞뒤로 아주 붙었네요… 전역한지 두 달 됐는데… 누구는 저렇게 안 쓰고 싶나"

    [조석훈]
    "뭐 이런 말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O나 소나 공황장애 있다고 그러니까…좀 그렇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있다는데."

    탑의 병가 사용횟수는 평균의 3배에 달했고, 휴일이 낀 병가는 4배 더 많았습니다.

    [박영희]
    "3배… 4배… "

    [신선우 상병/김민길 병장]
    "너무 티나게 썼네"

    [이연재]
    "YG가 돈이 많으니까…"

    [박영희]
    "저희 아들도 군대 있을 때 병가를 냈는데 두 달 걸렸거든요… 참 슬프네요."

    댓글중에는 YG엔터테인먼트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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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남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사건 리포트를 보여줬습니다.

    교사가 다가와 베개를 뺏더니 한 아이를 베개로 덮어버립니다.

    [신민영]
    "어머…저럴 거면 교사를 왜 했지??"

    [박영희]
    어, 어머, 저건 질식하겠다…"

    [김지영]
    "…"

    교사가 한 아이를 질질 끌고… 구석으로 몰아세우더니… 다시 또 때립니다.

    [신민영]
    "저러면 트라우마 생기는데…"

    교사는 우는 아이를 신경질적으로 안고 CCTV 화면에 안 잡히는 구석으로 사라집니다.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우는 것을 이상하다고 느낀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한 뒤에야

    [신민영]
    "이렇게 CCTV로 확인 못 하는 경우도 많을 텐데…"

    [할머니]
    "나는 뭐 이런 얘기를 너무 막… 말할 수가 없어요… 이런 걸 보… 어떻게 이런 일이…"

    이 리포트에 달린 댓글 중 가장 공감을 많이 받았던 건 아이를 학대하는 교사의 신원도 공개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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