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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규묵

투혼과 집중력의 승리…'1승 남았다'

투혼과 집중력의 승리…'1승 남았다'
입력 2019-03-24 20:37 | 수정 2019-03-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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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에 2연승을 거두고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 영상 ▶

    현대캐피탈, 1세트와 2세트를 먼저 따내면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는데요.

    3세트 방심했을까요? 허무하게 내줬구요.

    4세트도 대한항공의 신예죠.

    임동혁 선수를 막지 못하면서 5세트까지 갔습니다.

    최태웅 감독 분위기를 다독이는데요.

    [최태웅 감독/현대캐피탈]
    "처음 들어올 때 그 마음을 가져야 돼. 자존심 안 상하니?"

    이 말이 선수들 정신을 바짝 들게 했을까요?

    대한항공 스파이크 받았고, 이승원 넘어지면서 토스.

    허수봉 빽어택, 들어갔어요.

    이승원 선수 기록석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쳤는데 투지를 보여줍니다.

    외국인 선수 파다르를 대신한 허수봉, 스파이크 득점으로 달아나구요.

    이번엔 강한 서브, 전광인 직접 공격,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습니다.

    허수봉 선수, 5세트에만 5득점...특급 조커로서 만점 활약을 펼칩니다.

    결국 선수들의 투혼을 선보인 '부상병동' 현대캐피탈이 두 경기 연속 3대2로 승리하면서 적지에서 2승을 거두고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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