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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온화해져…내일 다시 미세먼지 '나쁨'

[날씨] 낮부터 온화해져…내일 다시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9-03-24 20:40 | 수정 2019-03-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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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나름 맑은데 마냥 돌아다니기에는 바람이 좀 차가웠죠?

    내일 낮부터는 다시 따스한 봄기운이 찾아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10도 안팎을 보였는데요.

    내일은 울진이 19도, 서울이 14도로 하루 만에 3도에서 6도가량 껑충 올라가겠습니다.

    따뜻해지는 건 좋은데 봄바람이 미세먼지도 함께 데려옵니다.

    내일 닷새 만에 다시 공기가 탁해지겠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로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 중에 이미 공기가 탁해져 있겠고요.

    오후부터 유입이 더해지면서 그 밖의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으로도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습니다.

    지금 하늘이 맑게 드러나 있어서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일어나겠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출근길 안개 조심해주셔야겠고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로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서울이 2도, 강릉이 6도가 예상 되고요.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부산이 5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기온은 계속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중반에는 중부지역과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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