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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축구'로 맞불 '골 침묵 탈출할까?'

'공격 축구'로 맞불 '골 침묵 탈출할까?'
입력 2019-03-25 20:47 | 수정 2019-03-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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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대표팀이 내일 강호 콜롬비아를 맞아 공격 축구로 맞불을 놓을 전망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득점포 가동 여부와 함께 케이로스 감독과의 악연을 끊을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콜롬비아는 피파랭킹 12위의 강팀입니다.

    하메스와 팔카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공격 축구를 선언했습니다.

    이번에도 공격 선봉장은 손흥민입니다.

    무릎 부상으로 하차한 지동원 대신 황의조와 투톱이 유력한 가운데, 2년전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던만큼 벤투호 무득점 탈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콜롬비아전에서) 좋은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면 너무나도 만족할 것 같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골이 좀 터져서 팬들께 좋은 기운을 돌려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볼리비아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공격 2선에는 이승우·권창훈과 함께 이재성의 중앙 기용이 예상됩니다.

    [이재성/축구대표팀]
    "능력이 좋은 친구들이 저를 잘 받쳐주고 있어서 저도 편하게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것 같고, 기대가 되고 (승리) 의지가 강한 것 같습니다."

    역대전적에서는 3승 2무 1패로 앞서있지만 이와 별개로 대표팀이 벼르고 있는 상대는 콜롬비아의 케이로스 감독입니다.

    이른바 '주먹 감자' 사건을 비롯해 이란 대표팀을 이끌던 지난 8년간 우리에게 1무 4패의 좌절을 안겼던 악연을 끊어낼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상대는 한층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벤투호의 새로운 전술도 진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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