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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미세먼지 짙어져…이번 주 온화한 날씨

[날씨] 다시 미세먼지 짙어져…이번 주 온화한 날씨
입력 2019-03-25 20:52 | 수정 2019-03-2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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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가 시작되자마자 다시 미세먼지가 짙어졌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보시는 것처럼 전국이 대체로 말끔한 모습이었는데요.

    낮부터 남서풍에 실려온 먼지가 차츰 퍼지면서 지금 전국 대부분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서초구가 57마이크로그램, 영동이 77, 김천이 68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를 대비 두세 배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밤사이 대기 정체까지 더해지면서 내일은 먼지가 더 짙어지겠고요.

    수요일인 모레까지도 해소되기는 힘들겠습니다.

    오늘 흐린 하늘에 바람까지 불어서 낮에도 다소 쌀쌀했는데요.

    내일은 낮부터 햇살이 들면서 부쩍 따뜻해지겠습니다.

    서울이 16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고요.

    부산 19도, 광주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밤사이 서해안을 비롯한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어지겠고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낮부터는 전국의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6도, 광주와 대구 5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한낮에도 서울 16도, 대전 18도, 대구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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