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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새벽까지 비·눈…황사·미세먼지 유입, 오전 공기 탁해

[날씨] 새벽까지 비·눈…황사·미세먼지 유입, 오전 공기 탁해
입력 2019-03-30 20:40 | 수정 2019-03-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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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날씨가 변덕이 참 심합니다.

    오늘 오후 서울과 인천, 수원에서는 우박이 관측됐는데요.

    종일 맑았다 흐렸다를 반복하고 또 바람도 강했죠.

    아직까지도 전국의 비구름이 흩어져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스럽겠는데요.

    앞으로 강원 산지에는 최고 2에서 7cm의 눈이 오겠고요.

    그 밖으로도 눈과 비가 오다가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바람이 워낙 강한 덕분에 인천과 김포, 제주와 울산 등 공항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행기 이용하신다면 비행기 운항정보 한 번 더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새벽부터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잇따라 유입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경북, 전남으로는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고요.

    바람이 강한 덕분에 오후부터는 차츰 농도가 옅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이 2도, 철원이 1도가 예상 되고요.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부산이 5도, 낮기온은 13도로 아침과 낮 모두 대체로 오늘보다 2도에서 7도가량이 낮겠습니다.

    찬바람 때문에 체감 추위가 더 심하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기온도 오름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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