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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일도 쌀쌀·공기 깨끗…건조주의보 확대 '화재 주의'

[날씨] 내일도 쌀쌀·공기 깨끗…건조주의보 확대 '화재 주의'
입력 2019-04-02 20:51 | 수정 2019-04-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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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의 심술은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로 내륙 대부분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는데요.

    그래도 목요일인 모레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봄꽃들도 더욱 흐드러지게 피어오르겠습니다.

    또 당분간 미세먼지가 유입될 가능성도 낮기 때문에 모처럼 공기 걱정도 없이 봄을 만끽하셔도 좋겠습니다.

    다만 오늘 건조특보구역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내일 밤부터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동해안 지역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지겠는데요.

    문제는 4월 이 시기에 이들 지역에 부는 강풍은 오래 지속되면서 화재 사고 위험성도 높은 만큼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내일 밤부터는 우리나라 남쪽에 고기압, 북쪽에 저기압이 자리하면서 기압경도력이 커지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 전반적으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2도, 춘천 영하 2도로 쌀쌀하겠고요.

    한낮에 서울 14도, 부산 15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건조함도 다소 해소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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