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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다시 미세먼지, 중부 기온 껑충

[날씨] 다시 미세먼지, 중부 기온 껑충
입력 2019-04-06 20:43 | 수정 2019-04-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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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넘게 주말마다 비가 오고 있죠?

    헌데 이번 비는 어느 때보다 더 절실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비의 양은 많지 않겠는데요.

    지금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에 약한 우박이나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스럽다가 오늘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비구름이 남동 지나면서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 남해상으로 빠져나갔던 먼지가 재유입되고 있고 중부지방으로는 대기 상층에 머물던 황사가 내려와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종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로는 오전까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낮기온이 오늘보다 4도에서 6도가량 껑충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19도로 먼지가 해소된 오후 무렵에는 꽃놀이 가시기 좋겠고요.

    대구의 낮기온 17도에 머물면서 오히려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10도가량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강릉 모두 7도로 시작하겠고요.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광주가 10도, 부산이 12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초반에는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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