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장인수
서울 인왕사 불…"산불로 번질까 조마조마"
서울 인왕사 불…"산불로 번질까 조마조마"
입력
2019-04-07 20:20
|
수정 2019-04-07 20:21
재생목록
◀ 앵커 ▶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인왕산의 한 절에서 불이 나 불당 한 동이 전소됐고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장인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7시쯤 서울 종로구 무악동의 인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다급하게 진압에 나섰습니다.
[종로소방서 무전]
"방수. 방수 이격해서 방수합시다"
절에서 시작된 불이 혹시 산불로 번지지 않을까 소방관들은 진압 방법에도 신경을 씁니다.
[종로소방서 무전]
"산 위쪽으로 같이 올라와서 산불 진화 방지에 도와줄 수 있도록…"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불당 한 동을 완전히 태우고
"무너진다 무너져"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후 2시쯤에는 경남 창원시의 장복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헬기와 산불진화대에 의해 불은 임야 100여제곱미터를 태운 뒤 5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수락산에서도 오후 3시쯤 불이 나 임야 600제곱미터를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MBC뉴스 장인수입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인왕산의 한 절에서 불이 나 불당 한 동이 전소됐고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장인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7시쯤 서울 종로구 무악동의 인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다급하게 진압에 나섰습니다.
[종로소방서 무전]
"방수. 방수 이격해서 방수합시다"
절에서 시작된 불이 혹시 산불로 번지지 않을까 소방관들은 진압 방법에도 신경을 씁니다.
[종로소방서 무전]
"산 위쪽으로 같이 올라와서 산불 진화 방지에 도와줄 수 있도록…"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불당 한 동을 완전히 태우고
"무너진다 무너져"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후 2시쯤에는 경남 창원시의 장복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헬기와 산불진화대에 의해 불은 임야 100여제곱미터를 태운 뒤 5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수락산에서도 오후 3시쯤 불이 나 임야 600제곱미터를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MBC뉴스 장인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