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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김아랑, 나란히 1위로 '태극마크'

황대헌·김아랑, 나란히 1위로 '태극마크'
입력 2019-04-07 20:38 | 수정 2019-04-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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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황대헌과 김아랑 선수가 나란히 대표 선발전 1위에 올랐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자 천미터 결승.

    2위 자리에서 빈틈을 노리던 황대헌이 순간적으로 안쪽을 파고 들어 가볍게 추월합니다.

    마지막 바퀴 혼전 속에서도 1위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임효준과 함께 남자 대표팀을 이끄는 쌍두마차, 황대헌은 3천 미터 슈퍼파이널에선 아예 적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2차 선발전 전 종목을 석권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여자부에서는 김아랑이 1,2차 선발전을 모두 1위로 통과하며 대표팀에 복귀했습니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3천 미터 슈퍼파이널에서 우승하며 부상으로 낙마했던 작년 선발전에서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냈습니다.

    [김아랑/쇼트트랙 국가대표]
    "(오랜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만큼) 제 자리에서 나름대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어요."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자동 선발된 임효준과 최민정을 포함해 남녀 각각 8명의 선수들은 앞으로 1년간 월드컵과 세계선수권에 나섭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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