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강원 산간 폭설, 남해안 폭우…공기는 청정

[날씨] 강원 산간 폭설, 남해안 폭우…공기는 청정
입력 2019-04-08 20:50 | 수정 2019-04-08 20:55
재생목록
    여느 때보다 비 소식이 간절한 요즘인데요.

    드디어 내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흠뻑 내리면서 건조특보도 차츰 해제가 되겠습니다.

    강원 산간은 일주일 만에 건조경보가 해제가 되는 건데요.

    비는 내일 오후 제주와 전남 해안부터 시작돼서 퇴근길쯤에는 충청 남부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밤이면 서울과 강원도 지방에서도 내리겠습니다.

    특히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강원 산간은 최고 15cm가 넘는 폭설이 예상 되고요.

    강원 동해안에도 최고 40m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에도 최고 20mm가 예상이 됩니다.

    이번에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은 제주와 남해안인데요.

    이들 지역 최고 80mm의 비가 강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내리겠습니다.

    다만, 비가 오기 전까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인 만큼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동쪽의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 차이가 커지면서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낮부터 하늘빛은 흐려지겠지만 공기는 내내 청정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7도, 부산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과 강릉 14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이번 비는 수요일인 모레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