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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강원 산간 폭설, 남해안 비바람…비 그친 뒤 '쌀쌀'

[날씨] 강원 산간 폭설, 남해안 비바람…비 그친 뒤 '쌀쌀'
입력 2019-04-09 20:55 | 수정 2019-04-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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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내리고 있는 비와 눈이 그간 메말랐던 대지를 흠뻑 적셔주고 있습니다.

    건조특보도 모두 해제가 됐는데요.

    봄비답지 않게 전남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대형 화재가 났던 강원 산간 지방은 눈발이 굵어지면서 4월로는 드물게 대설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앞으로도 강원 산간 지방은 최대 30m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 되는데요.

    산불 걱정은 덜었지만 눈으로 인한 또 다른 피해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제주 산지로는 최고 120mm 이상 남해안으로도 많게는 80mm의 비가 강한 바람과 함께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오후면 대부분 개겠는데요.

    동해안 지방은 밤까지도 이어지겠고 비구름 뒤로 약하게 찬공기가 들어오면서 일시적으로 쌀쌀해지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비와 바람 덕분에 공기질은 내내 청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5도, 부산 9도로 시작하겠고 한낮에 서울 9도, 강릉 6도로 봄날씨 치고 꽤 쌀쌀하겠습니다.

    목요일 낮부터는 다시 포근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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