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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같은 '데이비스'인데…성적은 '극과 극'

같은 '데이비스'인데…성적은 '극과 극'
입력 2019-04-12 20:23 | 수정 2019-04-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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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요즘 못해서 더 화제인 선수가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의 크리스 데이비스, 오늘은 어땠을까요?

    ◀ 영상 ▶

    어제까지 57타석 연속 무안타의 크리스 데이비스.

    볼티모어 팬들, 환호하는데 응원인가요, 야유인가요.

    잘 맞은 타구인데요, 중견수가 잡아냅니다.

    볼넷 하나 얻긴 했지만 마지막 타석에선 허무하게 삼구삼진 당하면서 네 타석에서 무안타.

    이렇게 메이저리그 연속 무안타 신기록을 세우네요.

    벌써 역대 최악의 먹튀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그런데 상대팀 오클랜드에도 크리스 데이비스가 있네요.

    크리스의 철자가 다르긴한데 쳤습니다~ 큰 타구.

    가운데 담장을 넘어갑니다.

    한개론 모자라나요, 이번엔 왼쪽으로~

    2경기 연속 멀티 홈런!

    시즌 9호포로 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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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세인트루이스와 다저스의 경기.

    백발의 수녀님이 시구자로 나서는데요.

    폼이 심상치 않죠.

    공이 포수 미트에 정확히 꽂혔습니다.

    학창시절 소프트볼 선수였다는데요.

    그 실력 아직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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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은 매일 홈런으로 일을 내는 팀, 시애틀입니다.

    4-0으로 뒤진 6회 디 고든이 먼저 한방!

    9회 캔자스시티 중견수 수비 실수로 극적으로 동점으로 만들더니, 연장 10회에 또 다시 한방!

    결국 넉점차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둡니다.

    13승2패로 리그 전체 선두.

    개막 15경기 연속 홈런 신기록까지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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