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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요란한 비바람, 강풍 조심

[날씨] 요란한 비바람, 강풍 조심
입력 2019-04-13 20:41 | 수정 2019-04-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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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인 오늘 햇살도, 바람도 꽃놀이하기 딱 적당했습니다.

    한데 내일은 날씨가 급변하면서 아침부터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칠 텐데요.

    아쉽지만 이번 비가 지나가고 나면 벚꽃잎들이 나무에 붙어 있기 조금 어렵겠습니다.

    이번 비 깨나 요란하겠습니다.

    중부지방으로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우박의 가능성도 있고요.

    벼락과 돌풍도 동반하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중부 지방으로는 최고 2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는 낮에 남부지방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해서 오후 무렵이면 대부분의 비구름이 빠져나가겠습니다.

    바람도 몹시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동해안으로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강원 산지와 해안가로는 초속 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이 7도, 강릉이 11도가 예상 되고요.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부산 역시 11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비가 오면서 오늘보다 대체로 1도에서 6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비구름 뒤로는 반짝 찬바람이 내려오겠고요.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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