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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공기 질 청정…중부 곳곳 건조주의보

[날씨] 공기 질 청정…중부 곳곳 건조주의보
입력 2019-04-15 20:47 | 수정 2019-04-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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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봄 바람에 햇살까지 내리쬐면서 오늘 그야말로 완연한 봄이었죠?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지도에서 분홍색으로 보이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의 수은주가 20도를 훌쩍 넘겠는데요.

    특히 남부 지방은 경주가 26도, 광주 24도로 초여름 기준인 25도 안팎까지 올라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올라도 청정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도 공기질은 괜찮겠는데요.

    단 대기가 다시 건조해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부 곳곳에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맑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차 메말라가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 이처럼 깨끗하게 드러난 모습이고요.

    강원 영동지방은 내일까지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 사고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밤부터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는 요란스레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대구의 아침 기온 7도, 대전 5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한낮에 서울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따뜻하고 맑은 날들이 많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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