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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명진

[톱플레이] '미끄러지면 어때? 송구는 환상인데…' 外

[톱플레이] '미끄러지면 어때? 송구는 환상인데…' 外
입력 2019-04-17 20:48 | 수정 2019-04-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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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세는 웃기지만 감탄사로 마무리되는 메이저리그 호수비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보스턴과 양키스의 라이벌전.

    무키 베츠, 칩니다.

    3루수 우셀라 잡고…아 미끄러졌는데, 1루에서~ 아웃이에요!

    다시 보시죠.

    이건 뭐, 거의 뒤로 누워서 던졌어요.

    그런데도 정확히 날아갑니다.

    정말 '와우'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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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제대로 된 수비 보시죠.

    안타성 타구 잡고 2루…다시 1루~ 아웃됩니다.

    그림같은 더블플레이!

    유격수 앤드루스 다이빙캐치도 대단한데, 이걸 바로 글러브로 토스!

    그걸 또 맨손으로 잡아서 던진 2루수 산타나…

    이건 한 편의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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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텍사스 구장입니다.

    카브레라, 제대로 쳤어요.

    우익수 칼 훈 따라갑니다, 담장 앞에서 점프~

    어? 공 넘어갔어요.

    점프 안하고 그냥 잡아도 됐을텐데…

    글러브로 홈런을 어시스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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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오클랜드로 갑니다.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피했어요.

    2루수 잡아 더블 플레이로 마무리.

    투수 콜린 맥휴, 큰일 날 뻔했죠.

    영화 매트릭스를 보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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