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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주린

손흥민에 찬사 물결 "경기 판도를 뒤집는 선수"

손흥민에 찬사 물결 "경기 판도를 뒤집는 선수"
입력 2019-04-18 20:42 | 수정 2019-04-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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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목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멀티골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끈 손흥민에게 그야말로 눈부신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 영상 ▶

    시작 4분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토트넘의 해결사, 바로 손흥민 선수죠.

    수비수가 찬 공을 그대로~ 들어갑니다.

    3분만에 동점골!

    환상적인 마무리입니다.

    손흥민은 경기 판도를 뒤집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또 3분 뒤인데요.

    손흥민 잡아서 슛~!

    들어갔어요!

    현지 중계진 난리가 났습니다.

    이 광경을 믿을 수 없을 겁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죠?

    골키퍼가 손도 써보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도 난타전을 벌였지만 결국 원정 다득점에서 앞선 토트넘이 4강에 진출했는데요.

    경기 MVP, 당연히 손흥민이죠.

    [손흥민]
    "동료들이 너무 잘해줬습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한 밤입니다."

    유니폼 쟁탈전이 장난이 아닌데 포체티노 감독은 뽀뽀 세례를 퍼붓네요.

    [포체티노]
    "환상적인 득점력입니다. 손흥민이 있어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믿기지 않을만큼 훌륭한 선수입니다."

    현지 언론은 "1차전의 영웅 손흥민이 2차전에서도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 덕분에 케인이 그립지 않았다" 이런 찬사를 쏟아냈는데요.

    TV를 지켜보던 케인도 "친구들, 사랑한다"며 격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네요.

    [해리 케인]
    "가자! 누구든 와봐!"

    챔피언스리그 통산 12호골로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한 시즌 개인 최다골에도 한 골차로 다가선 손흥민 선수.

    4강을 넘어 결승까지 이 기세 이어가길 기대하겠습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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