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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가른 VAR '행운은 토트넘 편'

운명 가른 VAR '행운은 토트넘 편'
입력 2019-04-18 20:45 | 수정 2019-04-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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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승부도 정말 극적이었습니다.

    두 차례의 VAR, 비디오판독이 토트넘에게 행운을 가져다줬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맨시티 홈 구장을 침묵에 빠뜨렸던 손흥민의 동점골과 역전골.

    이후 실바와 스털링, 아게로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1,2차전 합계 4대3이 돼 토트넘은 탈락 위기였습니다.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운 순간 요렌테의 만회골이 터졌고, 맨시티는 손에 맞았다며 항의했습니다.

    긴장된 첫번째 VAR.

    보는 각도에 따라 핸드볼 파울을 선언할 수도 있었지만 주심은 골반 쪽에 맞았다며 골로 인정했습니다.

    원정에서 골을 더 많이 넣은 토트넘이 4강 진출을 확정짓나 싶던 후반 추가시간.

    이번엔 스털링의 극장골이 터집니다.

    하지만 승부를 가른 두번째 VAR은 아게로의 오프사이드를 확인하며 맨시티의 득점을 지워버렸습니다.

    [손흥민]
    "가끔 VAR로 화날 때 있지만 오늘은 감사하고 훌륭한 결정."

    [포체티노]
    "어느 팀에 유리하든, 불리하든 받아들여야 한다."

    1차전 결승골과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토트넘을 사상 첫 준결승으로 끌어올린 손흥민.

    다만 경고 누적으로 다음 달 1일, 아약스와의 4강 1차전 홈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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