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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류현진 '모레 밀워키전' 선발 등판

돌아온 류현진 '모레 밀워키전' 선발 등판
입력 2019-04-19 20:18 | 수정 2019-04-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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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류현진 선수가 모레 밀워키 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합니다.

    부상 12일 만인데 예상보다 빠른 '초고속 복귀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MLB닷컴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등 현지 매체는 이틀 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왼쪽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껴 스스로 마운드에서 내려온 지 12일 만입니다.

    몸 상태는 완벽합니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도 생략할 정도입니다.

    사흘 전 불펜 투구 40개를 소화했고, 밀워키 원정길에 동참해 오늘도 불펜에서 26개를 던졌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90개~100개 정도 공을 던질 거라며 건강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습니다.

    복귀전 상대는 밀워키.

    올 시즌 왼손 투수 상대로 내셔널리그 팀 타율 1위를 달리는 강팀입니다.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선 간판타자 옐리치가 경계 대상 1호입니다.

    작년 챔피언십 시리즈에선 두 차례 맞붙어 1패 평균자책점 8.59로 고전해 류현진으로선 갚아야할 빚도 있습니다.

    이번 일요일 밀워키 전에 이어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더 흥미롭습니다.

    스케줄대로라면 주말 피츠버그 전에 등판하게 돼, 동갑내기 친구 강정호와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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