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손장훈

올 시즌 안방불패…신축구장 효과?

올 시즌 안방불패…신축구장 효과?
입력 2019-04-20 20:34 | 수정 2019-04-20 21:10
재생목록
    ◀ 앵커 ▶

    토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올 시즌 새 집을 얻은 K리그 대구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포항을 꺾고 홈에서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도 만 명에 가까운 관중이 입장해 흥행 열기를 이어간 대구 시작 7분만에 환상적인 골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황순민의 시원한 왼발슛은 포항 골문에 꽂혔습니다.

    4분 뒤엔 '원더골의 사나이' 김진혁이 빠른 역습으로 만든 기회를 추가골로 연결했습니다.

    포항 데이비드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한 대구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츠바사가 한 골을 더 뽑아내 전반에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후반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으로 포항의 반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대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올 시즌 홈에서 열린 5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경남은 또 극장골을 터뜨렸습니다.

    두 골씩을 주고 받으며 2대2로 맞선 후반 43분.

    수원 홍철에게 역전골을 내줬지만 추가시간, 교체투입된 배기종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배기종은 올 시즌 교체로 나와 네 골을 터뜨려 특급 조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전북은 상주를 꺾고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전반 24분 임선영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동국과 로페즈가 추가골을 뽑아내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성남은 선두였던 울산을 물리쳤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