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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새벽 제주부터 비…퇴근길 무렵 전국 비

[날씨] 내일 새벽 제주부터 비…퇴근길 무렵 전국 비
입력 2019-04-22 20:51 | 수정 2019-04-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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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더위로 당황하지는 않으셨나요.

    이대로 여름으로 들어선 것 마냥 기온이 급상승했습니다.

    태백산맥을 넘으며 달궈진 공기가 들어오고 온종일 볕도 뜨거웠기 때문인데요.

    경기도 퇴촌이 31.6도까지 치솟고 서울도 28.2도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고온 현상은 오늘 이후로 조금 누그러져서 주 후반에는 기온이 제자리를 찾아가겠습니다.

    내일은 남쪽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퇴근길 무렵이면 서울 등 전국에서 오겠고요.

    특히 제주 남부와 산지로는 최고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밤부터 남부지방에서는 벼락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비를 잔뜩 품은 구름이 다가설 채비를 하고 있고요.

    내일 새벽 남쪽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 낮 동안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아침 기온 16도로 오늘보다 낮겠고요.

    한낮에 서울 26도 등 대부분 2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비는 모레 오후에 그치겠지만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또 한 번 전국에서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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