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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훈칠

2안타·3출루…제일 '잘나가는' 톱타자

2안타·3출루…제일 '잘나가는' 톱타자
입력 2019-04-23 20:43 | 수정 2019-04-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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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 요즘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도 세 차례 출루하면서 브레이크없이 질주했습니다.

    ◀ 영상 ▶

    올 시즌 1회 타율이 6할을 웃도는 추신수.

    오늘도 여지 없습니다.

    바깥쪽 낮은 공을 결대로 밀어쳐서 세 경기 연속 2루타!

    2루타 10개 가운데 1회에 친 게 무려 8개, 이 정도면 1번 타자로 내보내지 않는 게 팀에 손해겠어요.

    이번엔 5회 타석.

    이 정도 공으로 추신수 속일 수 없죠.

    볼넷으로 출루해서 더블 스틸로 시즌 두 번째 도루도 추가합니다.

    7회엔 바깥쪽 공을 가볍게 걷어쳐 안타까지.

    리그 출루율 5위로 올라섭니다.

    이 정도면 커리어 하이였던 2013년 신시내티 시절 이후 최고의 4월 맞죠?

    ==============================

    5대 5로 맞선 7회 등판한 오승환.

    오늘 공을 잘 보시죠.

    첫 타자 스윙 삼진! 커브에요.

    두 번째 타자도 109Km 짜리 초저속 커브로 내야 땅볼 처리합니다.

    공 8개 중 커브만 네 개 던지면서 세 타자를 범타 처리했어요.

    곧바로 아레나도가 개인 통산 천 번째 안타를 이렇게 결승 홈런으로 장식합니다.

    9회 아레나도가 경기를 끝내는 역동적인 병살 플레이까지 펼치면서 오승환, 시즌 첫 승이자 빅리그 통산 14승째를 수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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