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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전훈칠

3경기 만에 안타 '수비도 잘해요'

3경기 만에 안타 '수비도 잘해요'
입력 2019-05-07 20:44 | 수정 2019-05-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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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3경기 만에 안타도 치고 수비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 영상 ▶

    인천 출신 최지만과 인천 연고팀 SK 출신인 켈리의 맞대결.

    주자 1, 3루 상황에서 잘 때렸는데 수비에 걸렸어요.

    그래도 전력 질주로 병살을 피하면서 선취점을 따내는 데 성공합니다.

    6회에는 타구가 2루수 글러브를 지나 다리 사이를 빠지면서 행운의 중전 안타!

    1루 수비에서도 눈에 띄었어요.

    애매한 파울 타구를 이렇게 잡았고요.

    불펜 근처까지 따라가 넘어지며 잡은 호수비로 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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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샌프란시스코 산도발의 원맨쇼 보시죠.

    일단 시즌 3호 석점포!

    뭐, 홈런이야 요즘 부진해도 신기하진 않죠.

    그런데 120kg가 넘는 체구로 도루까지.

    7년 만의 기록한 통산 12호 도루!

    이게 끝이 아닙니다.

    막판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원래 3루수에서 투수로 변신했어요.

    1이닝 무실점!

    혼자 홈런, 도루에 무실점 투구까지 한 건 무려 114년 만의 일이라는데, 팀에 도움이 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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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루 상황이에요.

    LA 다저스 테일러의 안타가 짧다 싶은데 좌익수 아쿠냐가 곧바로 3루를 노립니다.

    그런데 이거 어떻게 된 거죠?

    그냥 도날드슨이 잡게 놔두면 되는 걸 유격수 스완슨이 가로채기했어요.

    "있는 줄 몰랐잖아." 괜히 탓하는 모습을 보는 아쿠냐는 속이 터지는 것 같죠.

    호흡이 안 맞은 애틀랜타, 경기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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