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오현석
[여론조사] 양자대결…이낙연 46%·황교안 29.2%
[여론조사] 양자대결…이낙연 46%·황교안 29.2%
입력
2019-05-08 19:38
|
수정 2019-05-0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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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해봤습니다.
여러 명을 두고 벌인 다자 구도에선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가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이 둘만 놓고 벌인 양자 구도에선 이 총리가 오차 범위를 넘어서 황 대표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이어서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범진보 6명, 범보수 5명 등 차기 대선주자 11명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17.7%,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7.1%로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그 뒤로 박원순 서울시장 5.6%, 심상정 의원 5.3%, 유승민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 4.1%, 홍준표 전 대표 3.9% 순이었습니다.
올초 신년 여론조사와 비교해 이낙연 총리는 지지율이 8.8%P 올라 거의 두 배가 됐고, 황교안 대표도 7%P 올랐습니다.
신년 조사때 지지율 10.5%로 선두권이던 유시민 작가를 본인 요청에 따라 조사에서 제외하자 진보층은 이낙연 총리로 쏠렸고, 황교안 대표는 한국당 대표 선출을 계기로 지지율이 상승한 걸로 분석됩니다.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의 양자 가상대결에선 이 총리가 46%, 황 대표 29.2%로, 이 총리가 16.8%P 높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이 총리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황 대표를 앞섰고, 황 대표는 60세 이상에서만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도 이 총리는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앞섰고, 황 대표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만 이 총리보다 높았습니다.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며 대답하지 않은 무응답자는 다자 대결시 32.4% 양자대결시 24.8%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 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조사했습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해봤습니다.
여러 명을 두고 벌인 다자 구도에선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가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이 둘만 놓고 벌인 양자 구도에선 이 총리가 오차 범위를 넘어서 황 대표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이어서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범진보 6명, 범보수 5명 등 차기 대선주자 11명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17.7%,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7.1%로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그 뒤로 박원순 서울시장 5.6%, 심상정 의원 5.3%, 유승민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 4.1%, 홍준표 전 대표 3.9% 순이었습니다.
올초 신년 여론조사와 비교해 이낙연 총리는 지지율이 8.8%P 올라 거의 두 배가 됐고, 황교안 대표도 7%P 올랐습니다.
신년 조사때 지지율 10.5%로 선두권이던 유시민 작가를 본인 요청에 따라 조사에서 제외하자 진보층은 이낙연 총리로 쏠렸고, 황교안 대표는 한국당 대표 선출을 계기로 지지율이 상승한 걸로 분석됩니다.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의 양자 가상대결에선 이 총리가 46%, 황 대표 29.2%로, 이 총리가 16.8%P 높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이 총리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황 대표를 앞섰고, 황 대표는 60세 이상에서만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도 이 총리는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앞섰고, 황 대표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만 이 총리보다 높았습니다.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며 대답하지 않은 무응답자는 다자 대결시 32.4% 양자대결시 24.8%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 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조사했습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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