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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50km 동해상 탄착…평북 구성에서 발사"

"고도 50km 동해상 탄착…평북 구성에서 발사"
입력 2019-05-09 20:14 | 수정 2019-05-0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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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이 오늘 오후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에 대해서 군 당국이 조금 전 발사 장소를 수정해서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를 다시 연결해 보겠습니다.

    공윤선 기자, 새롭게 발표된 내용 정리해주시죠.

    ◀기자 ▶

    네, 합동참모본부가 미사일 발사지역을 조금 정정해 다시 발표했습니다.

    처음에는 평안북도 신오리라고 발표했는데, 정확한 발사 지역은 신오리에서 북쪽으로 4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구성지역이라고 정정했습니다.

    두 발 모두 고도는 50킬로미터 정도로 비행했고, 동해상에 떨어졌다고도 밝혔습니다.

    신오리는 미사일기지가 있는 곳이지만, 구성 지역은 미사일기지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곳입니다.

    합참은 이번에는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라고 밝혀, 지난번과 달리 미사일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발사체는 4시 29분쯤 한 발, 그리고 20분 뒤인 4시 49분쯤 또 한 발, 이렇게 두 발입니다.

    합참은 한 발은 420Km를 날아갔고, 다른 한 발은 270Km를 날아갔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해당 미사일이 지난 4일 북한이 발사한 신형유도무기와 같은 것인지, 아니면 다른 종류인지를 한미 정보당국이 함께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조금전 대변인 명의의 공식 입장을 내놨는데요, "발사체 발사는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군사긴장 완화 노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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