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일 더위 절정…중서부 미세먼지 계속

[날씨] 내일 더위 절정…중서부 미세먼지 계속
입력 2019-05-15 20:49 | 수정 2019-05-15 20:56
재생목록
    이른 더위가 빨라도 너무 빨리 찾아왔습니다.

    오늘 광주 풍암동의 낮기온이 33.1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첫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폭염 특보가 시행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빠르게 내려진 겁니다.

    오늘 이 지역의 고온이 유난했던 건 볕도 강했지만요.

    산간 지역을 넘으면서 열풍으로 바뀐 바람이 이 지역에 뜨거운 공기를 계속 불어넣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더 더워집니다.

    오늘 30도를 웃도는 지역, 대구와 광주 등 이처럼 일부였지만요.

    내일은 훨씬 많은 지역으로 퍼져서요.

    서울이 30도로 올 들어 가장 덥겠고 공주와 광주도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더위는 주말부터는 조금이나마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몽골 부근에서는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우리나라로는 고기압이 자리한 가운데 남동풍이 단단히 받쳐줘서 내륙으로의 영향은 적겠지만 중서부 지역의 미세먼지는 계속되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볕이 더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서울과 부산의 아침 기온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에 서울 30도, 대전과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남부 지방, 다음 주 초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