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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인천에 진땀승…선두권 경쟁 가세

최하위 인천에 진땀승…선두권 경쟁 가세
입력 2019-05-19 20:36 | 수정 2019-05-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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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K리그에서 대구가 인천을 꺾고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인천의 막판 추격을 힘겹게 따돌렸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승이 간절한 인천 유상철 감독의 데뷔전…

    선제골은 대구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9분 정치인이 내준 공을 세징야가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대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30-30 클럽에 가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인천은 후반 12분 문창진의 발리슛으로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8경기 만에 나온 감격적인 득점이었습니다.

    기쁨도 잠시, 애드가의 골로 대구가 다시 앞서나갔고, 인천은 이후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회심의 슈팅이 대구 수비수와 조현우 골키퍼에게 모두 막히면서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대구는 힘겨운 승리로 선두권을 위협했고 인천은 달라졌지만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

    경남 김승준은 포항전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골을 넣었지만 고경민의 시야 방해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한 숨을 돌린 포항은 완델손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첫 골을 놓친 경남 김승준은 또 한 번의 비디오판독 끝에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32분 김승대의 패스를 완델손이 몸을 날리면서 결승골로 연결해 포항은 2대1로 승리하면서 김기동 감독 부임 후 4연승을 달립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영상편집: 정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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