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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주린

'손흥민' 아니고 '송홍민' 입니다

'손흥민' 아니고 '송홍민' 입니다
입력 2019-05-20 20:44 | 수정 2019-05-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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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 덕분에 본의 아니게 유명세를 치르는 선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실력으로 주목받고 싶다는 K리거, 송홍민 선수를 만나보시죠.

    ◀ 영상 ▶

    "안녕하세요. 저는 축구선수 '손흥민' 아니고요. 부천의 '송홍민'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부천FC의 송.홍.민!

    "이름 듣고 처음엔 다들 웃었죠"

    "제 이름을 얘기하면 한 번씩 더 물으시고 잘못 들은 거 아니냐고… EPL에 있었는데 여기까지 왔냐? 리그 용병으로 왔냐?” 얘기를 많이 들었고요. 재밌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K리그2의 '원더골 제조기'

    30m 중거리슛은 기본!

    "맞는 순간 공이 골대로 향하는게 보이더라고요. 들어갔다고 짐작했어요. 슈팅은 개인적으로 노력을 많이 했죠. 30분전에 나와서 중거리슛 훈련을 한다든지…"

    '이것' 만큼은 SON 못지 않아요!

    "오른발 슈팅이 손흥민 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은 있다고 생각해요. 외모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외모가 너무 출중하셔서…"

    '가짜 손흥민'에서 '진짜 송홍민'으로

    "아무리 원더골을 많이 넣고 골을 넣더라도 송홍민이라는 이름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이슈가 됐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팬 분들 즐겁게 해 드릴 수 있는 축구하도록 노력할테니까 응원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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