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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 지시' 삼성바이오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임명찬 기사입력 2019-05-22 20:22 최종수정 2019-05-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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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증거인멸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등 삼성 고위급 임원들에 대해 무더기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수사가 빠르게 윗선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현호 사장도 소환될 전망입니다.

임명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와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김홍경 부사장, 삼성전자 박문호 부사장에 대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예상되자, 삼성바이오와 자회사 바이오에피스의 회계자료와 내부보고서 등을 은폐·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삼성그룹 차원의 지시로 삼성바이오와 에피스 직원들이 회사 공용서버와 컴퓨터 등을 공장 마룻바닥에 은닉하는 등, 조직적인 증거인멸이 벌어진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최근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된 바이오 에피스 양모씨가 '부회장 통화결과'라는 제목의 폴더 등 파일 2천여개를 삭제한 정황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증거인멸 현장을 지휘한 삼성전자 사업지원 TF소속 백상현 상무와 보안선진화 TF소속 서보철 상무를 지난 11일 구속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구속된 임직원들이 그룹차원의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김태한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 정현호 사장도 소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명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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