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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올 첫 폭염 특보…서쪽 공기 탁해

[날씨] 서울, 올 첫 폭염 특보…서쪽 공기 탁해
입력 2019-05-23 20:51 | 수정 2019-05-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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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서울에도 올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한 달가량이나 빠른 건데요.

    그 밖에도 경기도와 강원도, 전남 등 많은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의성이 36도, 광주가 33도, 광릉이 34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32도로 곳곳에 올 초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른 더위가 찾아온 만큼 벌써부터 이번 여름이 걱정입니다.

    오늘 기상청이 발표한 여름 전망에 따르면 워낙 기록적이었던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올해에도 무더위가 자주 찾아올 것으로 보이고요.

    장마는 6월 하순쯤 시작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될 전망입니다.

    태풍은 1개에서 3개로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강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강원 산지와 동해안, 중부 내륙으로는 대기가 몹시 건조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 대전도 32도를 보이겠고요.

    부산이 27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이 높겠습니다.

    주말에도 기온이 계속되겠고요.

    월요일에 비가 오고 나서야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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