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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69년 만에 최고 더위, 강원 동해안 올 첫 열대야

[날씨] 오늘 69년 만에 최고 더위, 강원 동해안 올 첫 열대야
입력 2019-05-24 20:23 | 수정 2019-05-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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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5월 하순인데 이렇게나 더워도 되는 걸까요?

    오늘 올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서울은 한낮에 33.4도까지 치솟았는데요.

    이는 5월 하순 기록으로는 1950년 이후 69년 만에 가장 더웠던 겁니다.

    그 밖에도 경북 영천이 35.6도로 사람 체온에 육박하는 수준.

    홍천이 34.6도, 춘천이 33.5도로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게다가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은 강원 지역은 올 첫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겁니다.

    특히 강릉 지역은 이 지역의 관측 사상 가장 이른 열대야가 찾아오는 거고요.

    주말 동안도 낮 동안에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지금 서풍을 타고 스모그가 계속해 유입되면서 내일 오전까지도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계속되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오후부터는 깨끗한 공기가 유입돼 먼지도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8도, 열대야 가능성이 있는 강릉은 26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2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고온 현상은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오면서 꺾이겠는데요.

    다만, 강한 비바람에는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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